진주시, 불법투기 단속 시민수사대 ‘발대식’
진주시, 불법투기 단속 시민수사대 ‘발대식’
불법투기 야간 합동단속도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5.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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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13일 오후 4시 시민과 공무원 150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사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수사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투기 예방과 단속을 위한 활동 조끼를 착용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깨끗한 진주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민수사대 대표와 조규일 시장은 서로 활동조끼를 입혀 주면서 시민수사대의 활동에 대한 다짐과 격려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를 희망하지만 실천하는 열의는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시민수사대의 발대식을 계기로 모든 시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진주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수사대는 진주시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불법투기에 대해 사전 예방활동과 단속활동을 통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진주 만들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민 중심의 사회봉사단체로 활동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시 관계자는 “시민수사대 발대식을 계기로 불법투기 단속 전담 사회봉사단체가 결성된 것에 고무적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가 된다”면서 “시는 불법투기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민 스스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