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안고 하늘 높이 날아라"
"꿈을 안고 하늘 높이 날아라"
남해군, 보물섬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성료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9.05.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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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면 스포츠파크에서 ‘보물섬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장에는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이 467명을 포함해 1300여 명 이상의 부모들과 아이들이 대거 참가했다.

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현장에는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접은 수많은 오색 종이비행기가 푸른 하늘을 가르며, 아이들의 꿈을 안고 하늘 높이 비상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남해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점보멀리날리기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비행기공작소, 비행연습소, 비행기념관, 드론체험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대회 관계자는 “이색 레포츠 대회인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멀리날리기 ▲고학년부 1위 하태인(매원초), 2위 한수찬(성명초), 3위 장서윤(광양중진초) ▲유치부·저학년부 1위 정희정(화정초), 2위 김경모(낙동초), 3위 신승윤(동학초) △오래날리기 ▲고학년부 1위 하태인(매원초), 2위 손우혁(평거초), 3위 김현호(남명초) ▲유치부·저학년부 1위 신승윤(동학초), 2위 이종우(남해초), 3위 이한결(자곡초) △점보멀리날리기 1위 박우진(꿈나무어린이집), 2위 이민형(세인트폴어린이집), 3위 문규리(수정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