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팩트 체크 콘서트, ‘맘마미아 in 경남’ 충무공동서 열려
미세먼지 팩트 체크 콘서트, ‘맘마미아 in 경남’ 충무공동서 열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5.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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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이하 미해본)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전문가가 전하는 미세먼지팩트체크콘서트 맘마미아 in경남’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로 (재)숲과나눔,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 교육희망진주학부모회가 후원하며, 도민과 학부모, 관련 공무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해본은 잘못된 정보로 인한 공포심을 내려놓고, 미세먼지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자리를 통해 도민들이 환경적 위기에 함께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실천의 첫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팩트체크콘서트 맘마미아는 2017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뒤 이번에 3회째를 맞는다. 무거운 주제인 미세먼지 문제를 시민들이 부담감을 버리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접목한 토크콘서트 형태로, 경남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노경덕 미해본 경남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정병룡 경상대 원예학과 교수, 박정호 경남과기대 환경공학과 교수, 김태수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또 지리산자락 동네밴드 빈둥밴드와 임주하 어린이 가족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장소는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카페 HUB(진주시 에나로 101)이며, 사전신청은 온라인(http://me2.do/FqwPaYxM)으로 가능하다. 개인컵을 지참하면 커피 혹은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