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날 기념 아동학대예방·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날 기념 아동학대예방·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5.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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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사진. (사진제공=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진주지역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사진. (사진제공=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경남서부권역 7개 시·군 진주시, 사천시, 거창군, 남해군,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에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과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옥덕)와 협력하여 ‘학대의 시작은 생명경시에 의해서 발생되는 것이므로 생명존중을 통해서 아동학대도 예방하자’는 내용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가족놀이터,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관,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날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천지역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사진.(사진제공=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천지역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사진.(사진제공=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5년 1만9214건, 2016년 2만9624건, 2017년 3만4185건’ 매년 급격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남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학대피해아동의 발견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학대받은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아동보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예방활동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활동에 동참을 원하시는 분은 055)757-13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