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청년 기본 조례안 통과
진주시의회, 청년 기본 조례안 통과
정재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 진주시의회 임시회서 통과
진주 청년위한 체계적 지원의 길 열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4.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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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중 진주시의원이 시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의회)
정재욱 진주시의원이 시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의회)

정재욱 진주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이 29일 제 21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를 통해 진주시 청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정재욱 의원은 청년의 활동지원, 능력개발과 역량강화, 고용촉진, 일자리 향상, 창업지원, 청년문화의 활성화, 주거안정 및 생활안정, 권리보장 및 복지증진, 청년의 건강증진 등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세분화하여 실효성을 높이려했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사진제공=진주시의회)
(사진제공=진주시의회)

조례에 따르면 진주시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기반 형성을 통해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재욱 의원은 “진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청년에 대한 사업들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지원될 수 있길 기대 한다”며 “청년들에 대한 지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이며 시급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