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경찰인재개발원 경찰공무원 참관’실시
진주교도소,‘경찰인재개발원 경찰공무원 참관’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4.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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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교도소
사진제공=진주교도소

진주교도소(소장 황의호)는 24일 충남 아산시 소재 경찰인재개발원 경찰공무원에 대한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안과 범죄수사를 맡고 있는 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정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알리고 형사정책의 마지막 단계인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수용자 교화 및 재사회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경찰인재개발원 경찰공무원 74명(총경 1명, 경정 69명 등)은 보안과 통제실과 수용 거실을 비롯해 정신재활, 성폭력, 마약류, 알코올중독 수용자에 대한 재활치료를 맡고 있는 심리치료센터와 직업훈련장, 작업장 등을 참관했다.

참관 후 경찰공무원들은 “수용자 인권 보호와 재사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정공무원들의 업무와 노고를 알게 됐다”며 “또한 수용관리의 많은 노하우를 얻게 돼 경찰 내 시설 수용인 관리를 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행사말미에 황의호 진주교도소장은 “교정행정의 목표는 준법의식 확립과 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있다”며 “경찰공무원들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