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환 ‘놀루와’ 대표 초청 강연
조문환 ‘놀루와’ 대표 초청 강연
오는 30일 평생학습관…지역활성화 사례 강연 펼쳐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9.04.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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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이 오는 30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홀에서 조문환 ‘놀루와’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타 지자체의 차별화된 지역프로그램 발굴 사례를 통해 군민과 공무원에게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이 사람을 부르는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인 조문환 대표는 하동군 악양면장을 역임했으며 ‘악양슬로시티’를 유치한 바 있다.

‘놀루와’는 하동 화개면과 악양면 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형태의 주민여행사로, 특히 하동의 알려지지 않은 비경과 숨은 명승지 등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여행자가 원하는 여행지와 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제1회 평사리 들판 논두렁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웃 하동지역의 참신한 지역활성화 사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시인이자 사진·에세이 작가로서 ‘괴테따라 이탈리아·로마인문기행’, 시집 ‘바람의 지문’, ‘반나절의 드로잉’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