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체인(주), 진주시복지재단에 백미 기탁
다비치안경체인(주), 진주시복지재단에 백미 기탁
김인규 ㈜다비치안경체인 회장, 모친 고 강정순 씨 유지 받들어 조의금으로 마련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4.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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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다비치안경체인(회장 김인규)은 22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백미 10kg, 1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물품은 지난달 24일 별세한 김인규 회장의 모친 고 강정순 씨의 조의금으로 마련된 쌀이다.

김인규 ㈜다비치안경체인 회장은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지인들로부터 받은 조의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고인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뜻 깊은 마음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고인의 뜻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비치안경체인(주)는 지난 2003년 설립해 전국 260여 개 체인점을 보유한 안경전문회사로서 정기적으로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무의탁 노인,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소외계층이 있는 곳을 찾아 시력검사와 눈 운동 프로그램은 물론 안경 무료지원 사업을 637회 이상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