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9년 제1기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워크숍 개최
진주시, 2019년 제1기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워크숍 개최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3.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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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건소 입구.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보건소 입구.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2019년 제1기 자살예방전문가양성 워크숍’을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14시간으로 진행되는 자살예방전문가양성(ASIST) 워크숍은 2013년부터 6년 동안 387명의 자살예방 전문가를 양성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게이트키퍼와 자살위험자간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고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안전대책을 마련해 자살의 위험을 낮추는 것은 물론 자살 위험자가 정신보건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결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 실용적 자살 중재능력 기술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에 사회복지사, 전문상담사, 교사, 교도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지역의 자살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서 봉사하는 시민들이 생명사랑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내 자살예방운동 확산과 자살사망률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진센터(☎749-57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