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여성민방위대원들은 20일 영천강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해 여름 태풍 콩레이로 당시 영천강에 떠내려온 쓰레기가 아직까지 강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어 면사무소에서 봄 우기 전 대대적인 청소에 나선 것이다. 이날 청소로 마대자루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대부분이 생활쓰레기로 무심코 버린 생활쓰레기가 우기 시 하천으로 흘러들어 생태계를 위협할 수 도 있다.
이용호 금곡면장은 “평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이 왜 중요한지를 큰 비가 오면 더욱 깨닫게 된다”며 “이날 환경 정비에 나선 단체원들에게 평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