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3대 봄꽃 축제 경남도민에 알린다
산청군 3대 봄꽃 축제 경남도민에 알린다
생초 꽃잔디․차황 황매산철쭉․단성 유채꽃
경남관광박람회 참가…남사예담촌 등 홍보
24일 중국․베트남 바이어 초청 홍보행사도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9.03.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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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이 올 봄 지역에서 개최되는 3대 봄꽃 축제를 알리기 위해 ‘2019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20일 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자치단체 등 70여 기관이 참가하고 200여 개 부스가 설치된다.

‘경남 여행에 핏(FIT)을 더하다’를 주제로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청 3대 봄꽃 축제인 제37회 산청 황매산철쭉제(4월27일~5월12일), 제3회 생초조각공원 꽃잔디축제(4월19일~5월5일), 단성 유채꽃축제(5월3일~5월6일)를 경남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최근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촬영지 남사예담촌의 부부회화나무와 산청 출신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을 포토존으로 운영해 체험거리를 더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9월27일~10월9일)를 집중 홍보한다.

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군은 약초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 부스를 비롯해 농특산물 전시, 동의보감촌 기바위(귀감석)을 본떠 만든 ‘기바위빵’ 시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남명선비문화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24일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를 산청으로 초청해 동의보감촌 내 한방 힐링체험, 한방음식 시식 등 팸투어도 진행해 산청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과 산청 3대 봄꽃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남명선비문화관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의 인지도 제고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