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박충기 조합장 당선
산청군농협, 박충기 조합장 당선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9.03.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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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산청군농협 조합장으로 박충기 씨가 지난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1976년 산청군농협에 입사하여 부장, 상무, 상임이사를 거친 산청군농협의 역사와 함께한 정통 농협맨으로 2012년 조합장을 시작으로 3선 조합장에 당선됐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당선 소감으로 “산청군농협 모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 단위 합병농협으로서 지역 농업에 대한 역할과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책임과 기대에 부응해 전 임직원과 함께 힘을 합하여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현장의 중심에 서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책임지고 제값을 받고 팔아주는 농협다운 농협, 조합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든든한 농협, 조합원과 직원이 소통하고 협동해서 하나가 되는 농협, 멋진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뜨거운 마음으로 보내주신 한분 한분의 성원을 결코 잊지 않고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변화를 추구하는 8000여 조합원 모두가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으로 웃으면서 농사지을 수 있는 ‘조합원이 행복한 산청군농협’을 꼭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