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동, 노약자 주거편의시설 설치
상대동, 노약자 주거편의시설 설치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2.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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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상대동 무장애도시위원회(위원장 양영안)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만명)는 연계해 지난 20일 관내 독거노인세대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대동에 거주하는 봉모 씨는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우며 신체활동을 보조해 줄 가족 또한 없어 상대동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상대동 무장애도시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런 불편사항을 듣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계획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구에 핸드레일과 미끄럼방지테이프를 설치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수혜자 봉 모씨는 “무릎 관절이 아파 집에서 화장실을 다니는 것도 힘들었다”며 “핸드레일이 설치돼 편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양영안 무장애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무장애도시위원회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