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낙섭 교육장,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 참가
심낙섭 교육장,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 참가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2.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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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낙섭 교육장이 개인 SNS계정에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 참가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렸다. (심낙섭 교육장 개인 SNS 캡쳐)
심낙섭 교육장이 개인 SNS계정에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 참가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렸다. (심낙섭 교육장 개인 SNS 캡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심낙섭은 지난 15일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심낙섭 교육장은 정대균 MBC경남 대표이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SNS계정을 통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인증샷'과 동영상을 올렸다.

진주교육지원청은 각 연수실에 정수기를 설치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200명씩 30회만 하더라도 6000병의 플라스틱물통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해 교직원 연수 시에 텀블러사용을 생활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심 교육장은 영상을 통해“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다른 기관들도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심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진주초등학교 박상미교장, 진주중학교 심경환교장을 지목했다.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은 제주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텀블러 사용사진을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해시태그(#)에 달아 올리고, 2명 이상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시태그를 기준으로 2만건 이상이 달성되면 자동으로 캠페인이 종료된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전직원 모두 각종 회의와 행사 때 개인 텀블러, 머그컵 지참을 권장하고, 장바구니 사용도 권장하고 있으며, 빗물제거기 사용으로 일회용 비닐사용을 줄이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