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기해년 첫 부사관 후보생 입대 명받았습니다!
필승! 기해년 첫 부사관 후보생 입대 명받았습니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2.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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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후 233기 입영식에서 후보생들이 서툰 경례를 하고 있다.
부사후 233기 입영식에서 후보생들이 서툰 경례를 하고 있다.

공군 교육사령부는 지난 11일 기본군사훈련단에서 부사관 후보생 303명과 가족 및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부사관 후보생 입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영식은 후보생 훈련 과정소개와, 기본군사훈련단장 환영사, 가족대표 격려사, 부사관교육대대 훈육요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군사훈련단장 손정환 준장(진)은 환영사를 통해 “후보생들이 어려운 훈련과정을 잘 극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전사가 될 수 있도록 훈련을 담당하는 모든 장병들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동고동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날 입영식을 마친 후보생들은 1주일간 인성검사, 신체검사, 피복측신, 이발 등 입영전형기간을 거치게 되고, 이어 기본군사훈련단에서 부사관 후보생 신분을 부여받고 12주 간의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수료하면 자랑스러운 공군 정예 부사관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부사후 233기 입영식에서 후보생들이 포옹하고 인사하며 서로 격려하고 있다.
부사후 233기 입영식에서 후보생들이 포옹하고 인사하며 서로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