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는 지난 11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삼성교통 파업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논의 결과, 현재 시민소통위원회가 삼성교통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선 시민소통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현 사태수습을 위해 진주시와 삼성교통이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시 의회 관계자는 “시의회도 이번 삼성교통 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편에서 사태해결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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