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진주교육상 시상
2019. 진주교육상 시상
김태진 전 진주남중 교장·최진덕 씨 선정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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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은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진주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9. 진주교육상’은 진주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지도와 학교경영, 교육여건 조성 부문에 탁월한 공을 세워 진주교육발전에 기여한 분의 공적을 기리고자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으로서 올해는 학교 교기육성과 학부모 교육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김태진 전 진주남중 교장, 진주지역 교육예산 확보와 지원으로 학교 환경 여건 개선에 기여한 최진덕 씨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태진 전 교장은 15여 년을 진주지역 중등 국어 교사를 역임하면서 학교 교육계획 수립과 교수·학습지도안 개발 자료 제작으로 학습방법 개선에 기여했으며, 교감으로서 학부모대학 창단으로 지역사회 학부모와 연계한 교육으로 학생 인성교육을 운영하였고, 학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실력과 인성을 갖춘 교기(씨름)육성에 노력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학부모합창단 운영, 학부모 독서동아리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해 진주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최진덕 씨는 진주교대 체육강사로 출강하면서 초등예비교사들의 체육교육 역량강화에 기여 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에 노력했고, 경상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진주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남다른 열정으로 진주지역 현안 교육예산 확보와 지원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진주교육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진주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다양한 문화 예술과 체육 관련 활동을 지원했으며, 초등학교 주변 LED 교통 표지판이 설치되도록 노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길을 조성해 올해의 진주교육상으로 선정되었다.

심낙섭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진주교육상을 수상하신 두 분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결실들은 진주교육이 남강에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진주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소중한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오늘 진주교육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진주의 정신을 계승하며 바른 인성을 갖추고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