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우리 품종 딸기 농가 각별히 지원할 것"
이낙연 국무총리, "우리 품종 딸기 농가 각별히 지원할 것"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1.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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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진주시 수곡면 수곡농협 딸기수출농단의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우리 품종으로 농업 주권을 되찾고 수출에 매진하는 딸기 농가를 각별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수곡농협에서 개최된 겨울철 농업현장 간담회에서 "딸기 생산이 국내 시장 80%가 우리 종자로 동남아 등 수출되는 인기 품목이 됐다"며 "남한에서 딸기 모종을 키워서 북한으로 보낸지 10년이 될 만큼 남북 간 협력 모델 성공작으로 북에서도 견인차를 감수할 수있는 통일딸기가 더 많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이 총리는 김경수 경남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수출 농가 대표 등과 함께 수출 딸기 선별장이 있는 농산물유통센터 입고창고와 저온저장고, 선별장 등을 둘러본 뒤 농민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