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 산청시장에서 차량이 가게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전 11시경 산청군 산청읍 꽃봉산로 91번길 산청시장 사거리 근처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가 꽃집 건물로 돌진했다.
사고 당시 산청시장은 장날로 대목시장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인 반면, 인명 피해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사고로 건물 유리와 물품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해당 차량의 사고 기록 장치를 확보해 급발진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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