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맞춤형복지서비스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1.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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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인규)는 17일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9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세대를 발굴, 타기관 및 기타 서비스를 연계하고, 위원들이 집안 청소, 주거 환경 개선 및 각종 생필품를 지원해 주는 등 생활불편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첫 번째 맞춤형복지서비스 수혜자 OO씨는 질병으로 근로능력이 없고 법적인 처리절차를 이행하지 못해 기본적인 서비스조차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가정으로 주거지원, 생계지원, 의료지원 등이 절실히 요구되는 세대이다.

수혜자 OO씨는 “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움을 준 덕분에 아이와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얻었다”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고 깨끗하고 편안한 보금자리까지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인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을 더욱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홍봉희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