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5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
진주남강유등축제, 5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
문체부, 2019년도 글로벌 육성축제로 진주남강유등축제 선정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1.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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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2019년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로 도약해 나가는 축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2019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을 위한 컨설팅과 홍보 등에 있어 간접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이란 주제로 사계절 내내 평화롭고 풍요로운 옛 진주시민의 생활 모습을 담아 관광객에게 아련한 향수를 자극했으며, 특히 입장료 무료화로‘누구나 함께 참여해 즐기는 진정한 의미의 참여축제’로 전환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KT 빅데이터사업단(관광분석솔루션)의 관광객 수 집계에 따르면 141만 명이 축제장에 운집하고 외국인도 전년 대비 80%이상 증가 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진주시는 관계자는 2019년 올해를 “진주남강유등축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축제장 구역 확대, 콘텐츠 혁신은 물론 국내·외 축제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8년 12월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10월 축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세계축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