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소장 황의호)는 12일 오후 2시 사천시 소재 공군제3훈련비행단 헌병대대 장병에 대한 참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헌병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교정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알리고 형사정책의 마지막 단계인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수용자 교화 및 재사회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헌병대대 장병 37명은 수용 거실을 비롯해 정신재활, 성폭력, 마약류, 알코올중독 수용자에 대한 재활치료를 맡고 있는 심리치료센터와 직업훈련장, 작업장 등을 참관했다.
참관 후 장병들은 “수용자 인권 보호와 사회정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직원 분들의 노고를 알게 됐다"며 "수용관리의 많은 노하우를 얻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교도소 관계자는 “교정행정의 목표는 준법의식 확립과 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있다”며 “헌병대대 장병들께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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