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진주 대형사업 예산 순조롭게 확보
박대출, 진주 대형사업 예산 순조롭게 확보
정부안 201억3100만 원, 기타사업 109억6000만 원 증액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12.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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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8일 새벽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박대출 의원실(진주갑)은 진주의 대형 사업들 예산 확보가 순조롭게 이뤄졌다.

대부분의 굵직한 사업들은 박 의원의 20대 총선공약이다. 이에 2019년 필요예산 확보로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안 주요사업은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저작권 교육체험관 사업 48억5700만원(총사업비 약 290억원 규모)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기 연착륙에 기여할 진입도로 개설 52억6,200만원(총사업비 약 263억1000만원 규모) △스포츠가치센터(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9억3000만원(총사업비 약 451억원 규모) △경상대학교 개방형 스포츠콤플렉스 신축 36억8200만원(총사업비 약 225억800만원) △진주교대 대학본부 및 기존도서관 리모델링 54억원(총사업비 약 72억1900만원 규모)이다. 총 201억3100만원(총사업비 약 1,301억3700만원 규모)을 확보했다.

그 밖에도 정부안 대비 증액한 주요사업은 △신규사업인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주거와 복지서비스가 함께 제공될 고령자 복지주택 54억6000만원(총사업비 약 1,092억원/40개 지구 공모사업) △농산물 현장검사소 설치 등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사업에 총 49억원(총사업비 약 76억원 규모/7개소 지원)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지원 6억원이다. 총 109억6000만원(총사업비 약1174억원)을 증액시켰다.

저작권 교육체험관은 어려움을 헤치고 신규사업으로 반영이 됐다. 대형 사업인 스포츠가치센터와 경상대 개방형 스포츠콤플렉스는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향후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당초 해외방송 송출 실적 미진 등의 사유로 정부가 예산을 미반영한 ‘201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사업에 총 6억원을 반영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핵심사업은 미리 정부안에 편성시키고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시키는 전략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이 박 의원실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안 편성단계와 상임위 예산심의 과정, 예결위 통과시점까지 예산 당국과 의원들을 상대로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득해 온 것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도 진주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필수적인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