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환경정비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환경정비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8.12.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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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임금자)는 6일 관내 저소득 독거 노인 가구에 집안청소, 물품정리 등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 20명은 뇌경색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서 모씨(68) 집을 방문해 방, 화장실, 부엌 등을 대청소하고, 어르신 신상에 위험한 물품들을 정리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수혜자 가구는 지난해 11월에도 환경정비를 실시했던 집으로, 사후 불편사항 상담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모 씨는 “질병으로 거동이 어려워 집안을 정리하지 못해 각 종 해충 및 악취로 생활하기 불편했다”며 “단체에서 도와줘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상평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에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해 주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한 상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