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도로변 겨울 꽃 화사
하동 도로변 겨울 꽃 화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12.04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청 진입로·19번 국도 교통섬 등 5곳…팬지·꽃양배추 4만 2000본 활짝

알프스 하동의 주요 도로가 겨울 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하동군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조성하고자 도로변 곳곳에 꽃 단지를 만든 것.

군은 지난주부터 주요 도로변의 꽃 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해 하동의 관문 남해고속도로 하동IC 등 5곳에 팬지 3만본, 꽃양배추 1만2000본 등 겨울 꽃 4만2000본을 심었다.

경찰서 앞 회전교차로에서 군청으로 이어지는 군도 7호선 150m 구간에는 자주·노랑·하양 팬지 5000여 본을 심어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 하동IC 진입로와 고전면 전도에서 읍내로 이어지는 19번 국도의 신월삼거리 교통섬700㎡에 팬지와 꽃양배추로 꽃동산을 만들어 하동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도로의 목도리 진입구간은 꽃양배추가 심긴 화분으로 장식됐으며, 군청과 교육청으로 들어가는 신촌삼거리 600㎡의 교통섬에도 관상용 꽃양배추가 활짝 피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겨울 꽃은 색깔이 화려하고 내한성이 강한 제비꽃과의 팬지와 관상용 꽃양배추로 이뤄졌다”며 “매화가 피는 내년 봄까지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