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칠암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아침의 밥상, 천원의 행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말고사 기간 동안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진행하고 있다. 첫날에는 150여 명의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에너지공학과 김윤상 학생은 “시험을 앞두고 천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아침을 든든히 먹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남과기대는 학생들의 참여가 높으면 지속해서 사업을 이어 갈 계획이다. 후생복지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생 복지향상을 위해 ‘미니뷔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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