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아침의 밥상, 천원의 행복’ 행사 진행
경남과기대, ‘아침의 밥상, 천원의 행복’ 행사 진행
기말고사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천원에 아침 밥상 제공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12.03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칠암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아침의 밥상, 천원의 행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말고사 기간 동안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진행하고 있다. 첫날에는 150여 명의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에너지공학과 김윤상 학생은 “시험을 앞두고 천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아침을 든든히 먹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남과기대는 학생들의 참여가 높으면 지속해서 사업을 이어 갈 계획이다. 후생복지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생 복지향상을 위해 ‘미니뷔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