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평거동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동 직원 및 시민수사대원들이 4개 조를 편성해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은 주간에 이루어지는 불법 투기물 조사 단속과 병행해 야간 현장 투기자 적발을 목표로, 관내 만성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동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야간단속을 통해 총 3건의 현장 적발(1건 과태료 부과, 2건 계도 조치)과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투기자 교육도 이루어졌다.
권순욱 평거동행정팀장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동민들의 청소문화 인식 개선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생활화 정착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거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통해 50여 건의 행정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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