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동 NICE 지킴이단, “우리동네 환경은 우리가 지켜요”
하대동 NICE 지킴이단, “우리동네 환경은 우리가 지켜요”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활동 펼쳐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8.11.29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대동 NICE지킴이단(단장 심강섭)은 지난 28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80여 명의 NICE지킴이단은 상습투기 지역의 불법쓰레기를 열어 내용물을 일일이 확인하고 투기자를 추적해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지 않은 쓰레기, 스티커 미 부착 대형 폐기물, 분리수거 되지 않은 쓰레기 등 18건을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는 3건에 대해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강섭 NICE지킴이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늦은 시간까지 단속에 힘써주시는 NICE지킴이단원과 관내 봉사단체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되고 시민 의식이 보다 향상될 때까지 앞으로도 많은 홍보 및 계도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2회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사업인 하대동 NICE지킴이단은 관내 단체원, 주민, 공무원 등 1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계도뿐만 아니라 주민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행정에 전달하는 지역공동체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