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벌언]
제207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벌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11.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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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자유한국당 의원(왼쪽), 제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 서정인 무소속 의원(오른쪽)
이현욱 자유한국당 의원(왼쪽), 제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 서정인 무소속 의원(오른쪽)

제207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현욱, 제상희, 서정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현욱 자유한국당 의원

△ 이현욱 자유한국당 의원

이날 이현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진주시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5년간 50조 투입)에 맞춰 진주시 구도심 활성화를 이루려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전담부서를 마련해야 한다”며 주장했다.

그는 “진주시는 혁신도시를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외곽지역은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지만 기존 원도심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 상권 쇠퇴 등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진주시 금산면, 초장동에는 청소년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전무하다”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서는 문화공간이 필요하다”고 금산, 초장 북부권 지역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금산․초장 지역에는 시민들이 문화,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전무해 청소년,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정인 무소속 의원
서정인 무소속 의원

△ 서정인 무소속 의원

서정인 무소속 의원은 “초·중·고등학교 주변, 학생들이 도보로 이용하는 주 통학로를 등교시간 30~40분 동안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하는 제도를 진주시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남의 경우 지난해 스쿨존에서 559건의 어린이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장 시행이 어렵다면 경찰서, 교육청과 협의해 시범지역을 운영한 뒤 점차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며

“진주의 경우 무인단속 교통위반 건수가 도내 최대 적발지역 10곳 중 5곳에나 포함돼 있어 시민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차량을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