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경숙무용단 춤 공연 ‘따라지의 꿈’이 내달 9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제목으로 쓰인 ‘따라지’는 보잘것없거나 하찮은 처지에 있는 사람 등의 뜻으로 사용된다.
이 공연은 근본적인 ‘따라지’라는 보잘 것 없고 하찮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표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과 다양한 무대장치를 활용하고 묘사적인 몸짓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김경숙무용단 특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경숙 대표는 “가정이나 직장 등 일상생활에 지치고 마음이 불편한 이들을 위로하고 싶다”며 “그들이 잠시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감상하는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며 “추운 날씨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경숙무용단 춤 공연 ‘부득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지원 보조사업으로 공연비 일부를 지원받았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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