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스포츠클럽(회장 하계백)이 주최하고 진주 6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제2회 진주시 대학생 체육 리그전’ 하반기 폐회식이 지난 24일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진주스포츠클럽은 지난해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를 통한 체육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대학체육 리그전을 개최하여 대학생들 간 체육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축구, 풋살, 배드민턴, 여자피구 등 4개 종목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4일까지 1개월간 각 대학별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폐회식은 진주 스포츠클럽 및 진주시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친 대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종목별 순위에 따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 간의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시는 앞으로 대학생들이 체육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생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총학생회 관계자는 “지난 1개월 동안 대학생 간의 체육경기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부딪히는 가운데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진주시와 진주스포츠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헌주 진주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대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지역대학 스포츠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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