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19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소리꾼 김보성의 ‘작금(昨今)의 소리’가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토요상설공연 일환으로 오후 3시 개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보성의 이름 도울 보(補), 소리 성(聲)의 뜻처럼 옛 소리를 지금 세대에 알기 쉽게 전하며 많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경기 소리꾼인 김보성은 15세에 호기심으로 경기민요 입성, 전숙희 명창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으며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특히 다양한 작품활동과 전통을 기반으로 크로스오버 음반을 발매했으며 TV와 드라마 OST를 통해 경기민요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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