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미술협회, ‘찾아가는 미술관’ 개최
남해군미술협회, ‘찾아가는 미술관’ 개최
이달 말까지 군청로비, 문화체육센터서 열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11.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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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미술협회(회장 이승모)가 오는 30일까지 ‘2018 찾아가는 미술관’을 남해군청 로비와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연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전시를 마친 뒤 26일부터 30일까지 남해군청 로비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2018 찾아가는 미술관’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린 ‘제3회 남해군미술협회 정기전’ 작품들을 통해 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해지역 작가들과 군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오는 24일 남해문화체육센터 앞에서 회원들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현대미술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군민과 함께하는 ART 퍼포먼스’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남해 군민들이 미술작품을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군민과 함께하는 ART 퍼포먼스는 자신의 감정을 직접 표현하는 신나고 즐거운 미술의 장으로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남해군미술협회는 지난 2016년 5월 발족해 올해까지 3회째 정기전을 열고 각종 지역 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1월 20일자로 한국미술협회 정식 지부로 승인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