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진주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
제35회 진주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8.11.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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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는 제35회 진주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선수, 지도자, 태권도 원로,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주시태권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대경건설, 서경방송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저변 확대 및 선수들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3인조 단체전을 치른 후 개회식에서는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진주시태권도협회장의 대회사 및 진주시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태권도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태권도협회 손은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경기는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초등부, 중등부, 남자고등부, 여자부로 진행됐다.

한규학 진주시태권도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도스포츠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가장 적합한 종목”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태권도로 건전한 정신과 신체발달을 갖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통으로 화합하는 태권도 협회를 만들고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를 널리 보급해 건전하고 바른 청소년들을 육성해 나가고 우리고장에서도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할 수 있게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지켜나가며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자긍심을 잊지 말고 각자의 수련에 힘쓰길 바란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오늘 경기가 선수들 상호간의 화합과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3·4학년 남자초등부 종합우승은 동아태권도장, 준우승은 한국3태권도장, 3위는 충무태권도장, 우수지도자상은 동아태권도장 이수한 씨, 우수상은 동아태권도장 최성민 씨이다.

남자초등부 종합우승은 대한태권도장, 준우승은 고려태권도장, 3위 드림1태권도장, 우수지도자상은 대한태권도장 김라연 씨, 우수선수상은 대한태권도장 최상원 씨이다.

남자중등부 종합우승은 명문태권도장, 준우승은 고려태권도장, 3위 문산MTA태권도장, 우수지도자상은 명문태권도장 이동원 씨, 우수선수상은 명문태권도장 남연우 씨이다.

남자고등부 종합우승은 고려태권도장, 준우승은 충무태권도장, 3위 공군항공고등학교, 우수지도자상은 고려태권도장 박진웅 씨, 우수선수상은 고려태권도장 김태헌 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