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서장 제옥봉)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현금다액취급업소(금은방·편의점 등)에 대해 방범시설물 점검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순찰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 발생 범죄 수법과 예방법 및 범죄 발생 시 대응 요령을 홍보하며, 긴급신고시스템(비상벨 등) 작동 여부 등 방범 시설물을 점검한다.
특히 야간 금은방 털이 등에 대비해 모조품 진열을 권고하고, 긴급시스템⸱경비업체 가입 독려 및 유리창 손괴·칩입 예방을 위한 철제 셔터 설치 등 시정 장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요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도보순찰과 탄력순찰 노선 지정하는 등 순찰을 강화해 가시적인 활동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진주경찰서장은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추석맞이를 위해 치안의 본질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