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신안동에 소재한 진주시 가족지원센터에서 개학기를 맞이하는 다문화가정 초교생을 대상으로 180만 원 상당의 격려품(책가방)을 (재)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경찰서 범죄예방계장, 진주시청 여성가족과장, 진주시 복지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20세대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외사자문협의회는 외국인 관련 정책제언,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안보 등 외사치안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행정을 발전시키기 위한 단체이다.
김기철 진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며 “경찰서와 외국인 범죄예방활동 사업을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옥봉 진주경찰서장은 “외사자문협의회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은 물론 외사자문협의회와 외국인 범죄예방활동과 관련한 사업도 함께 구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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