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는 30일 교육사 최용덕관에서 최춘송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249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관식에는 공군 주임원사 박석화 원사를 포함한 각 군 주임원사, 지역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임관자 가족 및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서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교육사령관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부사관 162명(여 37명)은 지난 6월 3일,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해 군인화·간부화 단계로 이루어진 3개월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공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예부사관으로 거듭났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은 김하은 하사(만 19세, 항공정보운영)에게 돌아갔으며, 공군참모총장상은 장준서 하사(만 23세, 공정통제), 교육사령관상은 최은희 하사(만 18세, 기반통신체계),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이종원 하사(만 22세, 수송운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춘송 공군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정예 공군 부사관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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