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공원관리과 공원녹지팀 하미숙 주무관
진주시청 공원관리과 공원녹지팀 하미숙 주무관
“속전속결 민원에는 ‘원리원칙’이 우선”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7.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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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공원관리과 공원녹지팀 하미숙 주무관
진주시청 공원관리과 공원녹지팀 하미숙 주무관

진주시청 공원관리과 하미숙 주무관에게 ‘공직생활’은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행복, 즉 ‘소확행’이라고 말한다. 진주 시민들의 가려운 등을 긁어 주고 소소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동반자라는 것이다.

“너무 큰 것을 바라고 매달리다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저는 하루 중 주어진 업무를 충실하게 마무리 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하 주무관은 지난 1987년 개관한 진주시립연암도서관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행정과 기획실, 수곡면, 가호동, 관광진흥과, 도시재생과 등을 거쳐 현재는 공원녹지팀에서 예산, 계약,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자료 작성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관광진흥과 근무 당시, 지수관광테마마을 조성에 대한 업무는 새로운 일이기에 데이터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마치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것 같은 막막함이 있었어요. 그때 현장이 답이라는 사실을 유념했고, 지수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죠. 30년이 지난 지금은 이러한 경험이 재산이 돼 새로운 업무를 하는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민원 업무처리에 ‘원리원칙’이라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생겼다.

“‘민원업무의 기본 원칙’은 따로 있습니다. 법과 지침의 준수, 민원편의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이 원칙을 지켰을 때 민원인에게 돌아가는 서비스 결과는 더욱 신속하고 정확해집니다.”

올해는 조경기능사 자격을 취득해 진주시민들에게 멋진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소소한 꿈도 밝혔다.

“어느 부서에서든 내가 맡은 일을 충실히 해냈을 때,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는 자부심이 생깁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항상 최고의 업무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