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서민자녀 맞춤형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52명의 학생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골프, 체육 등 5개 분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자기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방과 후 시간과 주말 등을 활용한 개인별 집중 지도방식으로 진행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접 경험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여건상 우리 아이들이 관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스로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 할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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