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클럽인 진주스포츠클럽이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서도 진면목을 발휘했다.
진주스포츠클럽(회장 하계백)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 에 2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 결과 진주스포츠클럽은 테니스에서 시니어부 2위, 배드민턴 성인부 1위, 체조 3위, 수영에서 종합우승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며, 이 외에도 가장 으뜸상인 '최다 참가상'을 함께 수상했다.
특히 진주시 관계자와 스포츠클럽 사무국 직원이 함께 환영 만찬회와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 해 선수단 사기 진작은 물론 자긍심을 높여 주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대회에 참가한 스포츠클럽 회원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내었고, 진주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스포츠클럽은 2015년 대한체육회로부터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어 2016~2017년에 이어 2018년 상반기 전국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연속 최고 등급(AA)을 받은 우수클럽으로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에게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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