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3D프린팅 기술 보급 앞장
경남과기대, 3D프린팅 기술 보급 앞장
3D 프린팅 경남센터 주관, 3D프린팅 기술 활용 저변 확대 기대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8.11.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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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3D프린팅 경남센터(센터장 이병로)가 항공 부품과 산업 분야의 3D프린팅 기술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생활 속 3D프린팅의 활용 분야 및 전망(3D 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이사) ▲항공분야의 3D프린팅 공정 개발과 동향(한국우주항공 정유인 팀장) ▲금속 3D프린터 운용 및 산업 동향(EOS GMBH KOREA 김승균 과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3D프린팅 기술은 우주항공, 전기전자, 기계 등 다양한 산업 제조공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제품 출력 실패율이나 품질 하락을 막고 제조 시간과 비용을 줄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병로 경남과기대 3D프린팅 경남 센터장은 “경남 지역 특화산업인 항공산업 분야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1일 경남과기대 바이오홀에서 열렸으며, 기업 및 관계기관 담당자와 교수,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남과기대 ‘3D 프린팅 경남센터’는 지난해 전국에서 9번째 구축된 센터로 △경남 특화산업(항공분야)연계 3D 프린팅 기술적용 특화장비 구축 및 제작지원 △무인기 및 드론 체험존 운용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항공부품과 연계산업분야 제품화·상용화 지원 △3D 프린팅 인력양성교육(기초 및 전문인력) 등을 주요사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