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30일 오후 3시 01분경 산청군 친환경로 2605번길 63 지리산하수오영농조합법인 참들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최초 참들애 창고에서 발생해 옆에 있는 지리산하수오영농조합법인 본 건물 지붕으로 번지던 것을 119구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건물의 연소방지에 집중주력해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건물 뒤편으로는 요양병원이 신축 중에 있었으며, 반대편에는 빵 공장이 위치하고 있어 연소 확대방지에 집중해 화재 확대를 막았다.
공장에 작업하던 종업원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으나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1억 2000만 원 (부동산 8000만원, 동산 4000만 원)이며, 공장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 진화하는데 애를 먹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 동영상 촬영 양우석 기자,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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