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5월 진주시 진주대로 1037(동성동)에 있는 윤양빌딩으로 임시 이전한다.
이사가 진행되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이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임시청사 개관 준비 등으로 임시 휴관한다.
청사 이전은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현재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진주엔창의문화센터가 들어서는 데 따른 것이다.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임시청사는 3층 경로식당과 체력단련실, 4층 직원 사무실과 강의실, 5층 소강당과 남/여 휴게실, 6층 진주노인대학과 대강당으로 운영되며 버스노선은 130, 140, 251 등이 있고, 진주시 동성동에 위치한 농협중앙지점(28001) 또는 건너편 농협중앙지점(28002)에서 내리면 된다.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임시청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종합사회복지관 휴관기간 동안 인근 지역에 있는 진주시 직영 복지관인 청락원(상대동) 또는 상평분관(상평동)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주시보건소 서부보건지소, 진주문화원, 진주노인대학도 윤양빌딩으로 임시 이전한다. 이후 진주엔창의문화센터가 완공되면 복지관, 서부보건지소, 진주노인대학은 다시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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