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진주시 일반성면-(주)노내실 업무협약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진주시 일반성면-(주)노내실 업무협약
고품질 기능성 장류 제조기술 이전…농촌발전·새로운 소득원 창출 기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4.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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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정영철), 진주시 일반성면(면장 류덕희), 답천마을 농업회사법인 ㈜노내실(대표 황웅진)이 19일 일반성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 일반성면장, 진주상공회의소 이기운 부국장(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장), 한국남동발전 전성무 부장, 주택관리공단 한세우 부장, 대원산업 박종림 대표, 일반성면 봉사단체 임원진과 지역 농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일반성면 답천마을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노내실은 2023 진주시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의 성과물로 전통발효식품 공장을 건립하고, 식품제조 허가를 받아 지난주에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협약식은 마을기업 법인사업자인 ㈜노내실이 발효 미생물 배양 및 고품질 기능성 장류 제조 기술 등을 이전받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노크해 이뤄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장류식품 제조에 꼭 필요한 발효 미생물과 배양액 지원, 고품질 기능성 장류 제조기술 공동개발 및 기술 이전, 장류제품 마케팅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노내실은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메주, 된장, 간장, 청국장 등 다양한 전통 발효식품을 생산하게 된다.

정영철 진흥원장은 “마을 단위에서 식품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답천마을 주민들의 단합과 열정에 무척 감동 받았다. 지난해부터 진흥원에 계속 찾아와 공장 건립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이 오늘 업무협약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장류의 제조원리 및 고급화 전략 등에 대해 강의도 병행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답천마을 이장인 황웅진 ㈜노내실 대표는 “진주시의 좋은 시책으로 답천마을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됐고, 진흥원으로부터 상품 제조 기술과 노하우까지 이전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진주시장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진흥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답천마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함께한 진주상공회의소, 한국남동발전, 주택관리공단은 마을기업 ㈜노내실 설립에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해 농촌과 기업의 좋은 상생협력 사례이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것은 기업의 의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에 지역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나눴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답천 마을기업 창업은 앞으로 발효식품 생산 판매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연속선상에서 부가적인 사업 분야의 발굴이 필요하다”면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가 맛집’, ‘체험학습 공간’, ‘마을관광 축제’를 언급했다.

이는 “6차산업의 맥락과도 연관돼 있다면서 앞으로 진주시가 농촌발전과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더 좋은 시책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