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현철)는 제412회 임시회 기간중인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도내 수산물 가공업 현장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치유농업현장 상황 등을 점검하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현지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도내 농수산업계에서 근무하는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거제 수협 가공공장과 거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생산 가공시설 등을 둘러보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농수산물 수급에 따른 가공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통영 소재, 치유농업 육성 시범사업 대상인 나폴리농원에 방문해 초창기 체험농장으로 시작한 치유농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가의 다양한 소득원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은 “현재 농수산물 물가가 불안정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수산업계 현장에서 묵묵히 구슬땀 흘린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경상남도 농수산업계 소비둔화를 막고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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