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조현신 의원, “진주혁신도시 시즌2 추진 만전 기해야 할 것”
[5분자유발언]조현신 의원, “진주혁신도시 시즌2 추진 만전 기해야 할 것”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10.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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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조 현신(54·사진) 진주시의원이 지난 19일 제20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통해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유치에 진주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최근 여당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 추가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모 지자체장이 정당 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분산이전을 요청했다“며 “또 다른 지방의   회 에서자기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는 지방자치단체 생기고 있다”고 전   했다.

그는 또 “지난 2005년 혁신도시로 선정된 진주시로 이전이 계획된 공공기관 중 일부를 마산으로 분산 이전하는 ‘준혁신 도시 논란’으로 심각한 지역갈등과 소모적 논쟁을 될 것”이라고 제기했다.

조 의원은 “지난 8월 정부는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10월 중 혁신도시 종합발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 122개 가운데 실제 이전을 추진해야 할 대상을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진주혁신도시 중심의 경남 국가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며 “진주는 기존 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관된 공공기관이 더해진다면 새로운 발전 토대를 마련할 역사적 호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지자체가 공공기관 분산유치에 사활을 걸고 뛰어든 상태다”며 “심지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물 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지자체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진주시도 진주혁신도시로 공공기관이 이전 할 것이라고 낙관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관련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교감과 정보교류를 통해야 한다”며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