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조세익)는 사천소방서(서장 조승규)를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각종 전열기기 전력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다른 계절에 비해 전기화재 발생률이 높아 전기화재 감소방안 및 예방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기준 총 163건의 화재 가운데 전기화재가 25건으로 15%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총 97건의 화재중 전기화재가 24건으로 전년대비 약 9% 증가했다.
이에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모색,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예정이며, 화재없는 마을조성 및 사후 관리 시 전기안전점검을 통한 예방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세익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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