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공공기관 27곳 국감 실시
경남도내 공공기관 27곳 국감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10.16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18년도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23일 경남도청을 비롯해 경남지역에 소재하거나 업무와 관련한 공공기관 27곳에 대한 국감이 실시된다.

이는 지난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주택관리공단(주)·한국시설안전공단 등 진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에 대한 국감을 시작으로 16일 법제사법위원회의 창원지법·지검 국감을 실시한다.

18일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 남동발전,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각각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환경노동위의 감사를 받는다.

19일에는 교육위원회가 경남도교육청에서 경남을 비롯해 부산·울산·광주·전남·전북·제주·세종교육청에 대한 국감을 벌인다.

22일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가 국회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상대로 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23일에는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청과 경남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이 예정돼 있다. 이 날 관심은 김 경수 경남도 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해 야당의 거센 공세가 예상된다.

또 한국남동발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과 낙동강유역환경청(환경노동위) 국감, 경상대·경상대병원(교육위) 국감도 각각 18일과 25일에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