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조세익) 사회봉사단원들은 19일, 진주시 미천면 항양리(동향마을)의 가구(50세대)들을 찾아 전기설비 점검 및 노후설비 개·보수 활동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농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 전등, 콘센트 교체 등 전기사용 불편해소와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고 있다.
이날 공사 직원 20여 명은 동향마을 5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노후 전기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사고예방에 중요한 누전차단기를 비롯한 고장난 전등 등을 교체하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기시설의 올바른 사용법 등 안전교육과 상담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계남 미천면장은 “관내 마을들은 대도시와 달리 낙후된 지역으로 주거시설 노후화로 전기사고 위험이 상존해 노심초사 하였는데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 이러한 제도가 보다 확대돼 많은 지역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