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 이하 진주장복)는 지난 20일 윌체어(대표 조준섭)가 진주장복에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강경문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윌체어 조준섭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금 전달식 이후에 윌체어가 주최, 주관하는 ‘일상을 잇다, 윌체어’ 앱을 통한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육 행사가 진행했다.
교통약자 대상 시설물 정보 제공 플랫폼 앱 서비스 ‘일상을 잇다, 윌체어’는 구글 플레이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이용자에게 사랑받은 베스트 앱을 선정한 결과 ‘2022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윌체어'는 배리어프리 음식점, 카페 등 시설물 위치 정보 제공 플랫폼이다. 모두의 자유로운 일상을 꿈꾸는 윌체어는 '할 수 있다'의 'Will'과 휠체어의 'Chair'가 합쳐져 누구나 일상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의미로 불편함 없는 공간을 만들고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위치 근처에 휠체어로 입장 가능한 가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윌체어 어플에서 시설물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유용하다.
한편 윌체어는 지역자체단체 복지과 또는 장애인 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 행동패턴 데이터를 통한 ’SaaS 기반 복지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교통약자 복지 예산 및 시책을 데이터 기반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장애인 접근성 개선에 기여해 차이는 있지만 차별은 없는 일상을 교통약자들이 보장받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